02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키우던 개·고양이 내다 버리면 최대 500만원 벌금
《경 제》
☞작년에 이어 또 돌아온 ‘관리비 폭탄’… 32개월 만에 60% 오른 난방비...전기·가스료 물가 3년 사이 40% 이상 상승...커진 가계 부담에 추가 공공요금 인상 쉽지 않을 듯
☞작년 자동차 구입 '-10.4% 급감'…단체여행은 30% 급등...지난해 ‘자동차 구입’ 10% 넘게 줄어···4분기는 -29% 급감...음식·숙박·오락문화는 늘어···“보복소비 영향 여전”...단체여행비 1년 전보다 29.8% 급등···여행 수요 회복...“고물가·월세 부담 지속···올해도 내구재 소비 위축될 듯”
☞서민 가구 근로소득 4.3% 줄었다…5년 만에 최대 폭 감소...1분위 근로소득 3분기 연속 감소세…"고령 가구 유입 영향"...5분위 가구 소득 늘었지만 지출 줄여…분배 지표는 소폭 개선
☞월 521만원 벌어도 지갑 닫은 가계…불안한 '흑자 최대'...4분기 소득증가율 3.8%, 물가 상승 반영땐 2.2%...경기불확실실성에 소비 위축…지출증가율 2.5%
☞쏟아지는 '가짜 구스다운'…'입점·납품 리스크'에 떠는 유통가...'가품 논란'에도 몸살…부적격 상품 늘자 공정위도 조사 착수...플랫폼 '책임론' 떠올라…전수조사 나서고 인증기관과 협력
《금 융》
☞가계대출 ‘고삐’… 60조원 정책대출은 유지한다...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방안’...가계빚 증가율 3.8% 이내 관리...1억 미만의 대출도 소득 따져...서민금융은 11조원 ‘역대 최대’...“지방 부동산 활성화” 대출 확대
☞엔화강세에 박스권 일본증시…일학개미, 하단 기대에 ‘줍줍’...2월들어 일본주식 보관금액 증가...日 금리인상·美 관세압박 등 악재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美 고관세에 경제 불확실성도...위험자산 회피성향, 자금이동...현물ETF서 하루 10억弗 유출..."투자자들 7만달러선도 대비"
☞韓 순대외금융자산 사상 첫 1조弗 돌파… 세계 7번째 기록...한국은행, ‘2024년 국제투자대조표’ 발표...순대외자산 1조1023억弗… 2920억弗 ↑...일본·독일 등 이어 세계 7번째 ‘1조弗 클럽’...해외 주식투자 급증·2차전지 공장증설 영향...단기외채 비중 20.9%→21.9%로 소폭 상승
☞코스피, 장중 1% 하락하며 2610선…네이버 5%↓...기관 3866억 ‘팔자’ vs 개인 6287억 ‘사자’...의료·정밀, 통신, 전기·가스 2%대 약세...HD현대일렉트릭, KT&G 4%대↓...카카오 4%, 하이브 2%대↑
《기 업》
☞중국 공세에 이것도 뺏길라…삼성·LG '비상'...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작년 4Q TV 점유율 조사...전체 TV 점유율 삼성 1위…中 TCL과 2%p 차이...LG전자, 프리미엄 TV 점유율 TCL에 밀려 3위로
☞"中 저가 유입 차단" 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움직임 확산...정부, 후판에 최대 38% 고강도 관세 부과…'철강 살리기' 의지 확인...동국제강, 도금·컬러강판에 반덤핑 관세 제소 "우회수출 방지"
☞젠슨 황 "올 하반기 '블랙웰 울트라' 출시" 공언…SK·삼성에 호재..."수요 엄청나…올해 강력한 성장"...내년 신형 칩셋 '루빈' 출시...HBM 공급 국내사 수주 증가...SK하이닉스 '3각동맹' 더 굳건
☞엔비디아, '딥시크 쇼크'에도 매출 건재 "올해도 강력히 성장"...엔비디아 지난 분기 매출-순이익 전년 대비 각각 78%, 80% 성장...中 '가성비' AI 딥시크 등장에도 엔비디아 장비 수요 여전...다음 분기 매출은 더 늘어날 듯, 트럼프 시대 무역 전쟁 조심해야
☞아마존, 생성형AI 탑재 ‘알렉사+’ 공개…11년만에 첫 업그레이드...3월부터 월 19.99달러 구독 서비스…첫 유료 전환...챗GPT 등장 후 소비자 외면…인기 부활 여부 주목
《부 동 산》
☞더 높아진 강남 집값···토허제 후폭풍 더 커져...부동산원 주간아파트 통계...송파구 0.58% 대폭 상승토...토허제 해제 지역 호가 2~3억원 뛰어...강남 전셋값도 동반 상승세
☞초등생 따라 움직이는 집값… 3대 학군 중 대치동만 뛰었다...학생 수 변화에 부동산 양극화...5년간 강남 초등생 347명 늘어...래미안대치팰리스 8억원 올라...노원 4810명·양천 2680명 줄어...상계·목동 등 전고점 회복 못해...“정비사업 완료땐 상승 가능성도”
☞건물 올리고 놀리고…작년 여의도 28배 논·밭 사라졌다...통계청,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12년째 감소...경지면적 중 논 비중은 50.6%, 밭은 49.4%로 집계
☞"청약통장 잘 써야지"…1순위 청약자 절반 이상 '여기'에 사용...1순위 청약자 150만명 중 55% 분상제 단지에 사용...지난해 분상제 단지 1순위 마감률 51%
☞정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매년 10% 이상 줄인다...국토부·고용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발표...건설현장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위험작업 제도 개선…민간공사도 설계안정성 검토..."충분한 안전시설 설치와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중요"
《사 회》
☞서울시민 64%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연령 올려야"...서울시민 114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10명 중 6명 "무임승차 연령 상향해야"...찬성 이유로는 청년 세대 세금 부담 우려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주로 꼽아
☞"가상자산 범죄 전담 수사" 검찰,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 출범...남부지검에 설치…1년 6개월 만 정식부서 승격...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범죄 중점 수사
☞결혼·취업 입국한 베트남인들이 마약유통…유흥업소 업주 등 검거...총책 베트남 도주, 인터폴 적색수배...피의자 41명 중 15명 구속...유통책 대부분 베트남 국적
☞주말 10도까지 기온 오르다 눈·비…3·1절 이후 강원·경북 최대 50㎝ 폭설...기온 다른 두 고기압 사이에 강수대 형성...수도권 포함한 내륙으로 대설특보 확대 가능...어는 비 형태로 내려서 도로 살얼음 '뻘간불'
☞키우던 개·고양이 내다 버리면 최대 500만원 벌금...농식품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동물학대 예방·처벌 강화...2026년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과정에 동물복지 교육과정 도입도
《국 제》
☞美·우크라 광물협정 일단 도장 찍지만 '악마는 디테일에'...우크라, 자원·인프라 매출 절반 헌납해 양국 공동기금...'안전보장 노력' 애매한 어구…수익배분율도 언급없어..."영토 안전해야 자원개발"…실질적 협상 나중에 뒤따를 듯
☞연준 전문가 "美, 중국 직구 급증…'中관세' 타격, 통계보다 커"...'800달러 미만' 면세품, 美 통계 안잡혀...미국 수입 데이터, 중국 수출과 불일치..."거래량 최대 2배 증가···작년 500억弗"...10% 관세 때 미국 소비자 영향 더 클 것
☞장관회의서도 '부통령 위에 머스크'…트럼프 "불만 있는 사람 나가라"...각료 아닌데도 첫 회의서 제일 먼저 발언..."예산 안 줄이면 파산···살해 협박 많아"...밴스 부통령은 56분 뒤에야 '36초' 발언권...트럼프, 전 부처에 DOGE 대표 파견 지시...'재산 604조' 머스크, 세계 1위 부호 유지
☞트럼프, 中 대만 무력 방어 관련 질문에 "언급 안할 것"...26일 취임 후 첫 내각회의에서 대만 방어 여부 안밝혀...“시진핑과 훌륭한 관계, 중국의 투자 원해”
☞이란, 핵무기 6개 분량 '농축 우라늄' 확보…다시 긴장하는 중동...IAEA "이란 '60% 농축 우라늄' 비축량 3개월간 50% 급증"…이스라엘 외무 "이란 핵 활동 저지에 '군사적 조치' 필요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