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2020 인제 트롯 페스타’ 티켓 재 오픈

세널리 2020. 7.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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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믿고 보는 공연으로 기획된‘2020 인제 트롯 페스타’공연이 티켓을 재 오픈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당초 공연 좌석 앞, 뒤, 양옆 띄어 앉기를 시행하였으나,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지그재그‘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드리고자 해당 공연의 티켓을 재 오픈하게 됐다.

기존 예매자의 경우 변경된 좌석 간 거리두기와 변경된 관람권 정책으로 인해 티켓 예매가 다시 진행되며, 기존 예매 좌석을 유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기존 예매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 예매를 통해 티켓 재 구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선 예매는 기존 예매자에 한하여 별도의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선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21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21일 진행되는 티켓 예매의 경우 인터파크와 인제군문화재단을 통하여 예매 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4매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매 당시 유료로 진행 되지만, 티켓을 구매한 비용 전액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카드형 인제사랑 상품권인 인제채워드림카드로 교환해 줘 사실상 무료로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하늘내린센터에서 진행되며 MC 김승현의 진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6인의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과 ‘차표한장’, ‘네박자’ 가수 송대관, ‘환희’, ‘사랑을 다시 한번’ 정수라, ‘천태망상’, ‘꽃길’ 윤수현, ‘고향친구’, ‘까치가울면...’ 정다한, ‘까르보나라’, ‘큐피트의화살’ 김나희가 출연한다.

‘2020 인제 트롯 페스타’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인제군민에 한하여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공연 당일 전액 교환해준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인제채워드림카드로 교환해줌에 따라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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