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경포8경 중 하나인 강문어화(江門漁火)의 “어화(漁火)둥둥”

세널리 2022. 7.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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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여름 밤바다 볼거리 제공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7월 16일(토)과 8월 20일(토) 2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경포 앞바다와 정동진 앞바다에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집어등을 통해 강릉의 여름 밤바다를 환하게 수놓는다.

 

“어화(漁火)둥둥”은 강릉의 경포8경 중 하나인“강문어화(江門漁火)”-오징어 잡는 고깃배의 불빛이 마치 항구의 불빛처럼 휘황찬란하게 보이는데, 그 빛이 바다와 호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움을 보는 광경이 일품인데서 착안한 말로, 고깃배가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처럼 강릉의 여름 밤바다를 즐기는 바캉스족들에게 집어등이 환하게 밝혀진 야경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어화(漁火)둥둥”행사는 조업을 하지 않는 셋째 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 20여 척의 채낚기 어선 선주들의 협조로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어화둥둥 행사가 강릉밤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겨울 새해 해돋이 전날 새벽시간대 볼거리 제공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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