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일 뭐해/언론속에 홍준일

강릉 최초의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가 한나라당을 심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세널리 2009. 10.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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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초의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가

한나라당을 심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릉에서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만들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수많은 단일화 논의가 있지만 우리 강릉이 최초로 그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또 한편 강릉 선거 역사상 역시 최초로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과 민주당 당원분들에게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승리가능성을 높였다는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계속 치루어야 합니다.

 저 역시 제가 단일화의 주인공으로 후보가 되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로 송영철후보가 결정되었고, 그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대한민국과 강릉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다면 저 홍준일은 야권 무소속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제게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붇으려 합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오. 아직도 우리가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한나라당 강세지역에서 우리가 승리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 우리의 자존심과 신념보다는 우리의 승리 강릉시민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강릉이 한나라당의 텃밭입니까? 진정 앞마당에 있는 텃밭입니까? 뒷마당에 있는 텃밭입니까? 아니면 저 손길 닫지 않는 버려진 텃밭입니까? 한나라당과 주요 언론은 강릉을 한나라당 텃밭이라고 합니다. 혹 앞마당이든 뒷마당이든 텃밭이라면 조석으로 드나들며 잘 가꾸어야 하지 않습니까? 아마도 강릉은 한나라당의 손길이 닫지 않는 버려진 텃밭인가 봅니다. 더 이상 속고 싶어도 속을 수가 없습니다. 강릉에 대한 홀대가 끝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의 후보는 자신이 이명박대통령의 최측근이고 저를 당선시켜주면 무엇이든 강릉을 위해 다 해 줄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강릉에 내려오기 전에 그 후보가 무얼 했습니까? 이명박대통령을 근거리에 모시면서 그동안 강릉을 위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자신을 당선시켜 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새빨간 거짓말이 어디 있습니까? 이명박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실 때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당선시켜주면 해줄 수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있습니까?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우리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통해 혼내주어야 합니다. 견제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대한민국과 강릉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과오와 신의 없는 행동에는 반드시 경고가 필요합니다. 그 경고가 있어야 우리가 아량도 베풀고 가슴에 품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절대 부자와 수도권만을 위한 정권입니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선 이후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분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전에 우리가 따듯한 온기로 사회적안전망을 통해 재기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만들었지만 그것을 모두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노무현정부에서 최초로 균형발전, 지방발전이란 국가아젠다 만들었는데, 그것마져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집중을 막기 위한 모든 규제를 무장해제하고, 행정복합도시․혁시도시․기업도시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모든 전략과 수단을 폐기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이번 재보선 최초, 강릉 선거 역사상 최초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를 통해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여 주십시오. 한명의 깨어있는 시민, 한명의 행동하는 양심이 우리의 대한민국과 강릉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강릉 자존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투표장에 가시어 우리 야권 무소속 단일후보의 승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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