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태백시, 세계 유명마술사 특별초청 내한 공연

세널리 2017. 11.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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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토)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랑나눔문화콘서트의 ‘월드 매직쇼’ 공연이 개최된다.

‘월드 매직쇼’ 는 마술과 뮤지컬로 구성된 매지컬 작품을 통해 그 동안 우리가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마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는 최근 국내 방송에서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선보이며 전 국민을 매료시키고 미국 SAM 마술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기도 한 아르헨티나 출신 마술사 미르코 등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관객들은 마법을 부린 듯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이 투명한 공으로 바뀌어 늘어나고, 그 속에서 장미가 나타나는 등, 마치 동화 속 세계를 보는 듯 착각에 빠져드는 환상적이고 색다른 마술을 경험 하게 될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월드 매직쇼는 수준 높은 감동의 마술로 태백을 물들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석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문예회관 사무실(☎550-2781)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사랑나눔문화콘서트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및 관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해 자연스럽게 그 가치와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무료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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