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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일 뭐해/언론속에 홍준일 82

강성 與 대표 등장…'협치 리더십' 우려 속 기대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는 '원조 친노(친노무현) 강경파'로 분류된다. 대야(對野) 강성 이미지를 가진 이 대표가 야당과 소통하기 쉽지 않을 거란 우려 속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인물들로 채워진 현 야권 지도부와 협치를 이끌어 낼 거란 기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면서 야권을 '냉전수구세력'으로 규정한 뒤 "저는 수구세력과 보수언론이 가장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보수의 정치공세를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경선 막바지 합동연설에서는 자유한국당이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에 여전히 반대하는 것을 두고 "(만약) 종전선언이 됐는데도 비준하지 않겠다는 그런 자..

성남시, '하나된 성남 기획단' 출범

【성남=뉴시스】수도권취재팀 = 경기 성남시는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을 ‘시민의 참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나된 성남 기획단’을 구성했다.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가칭) 하나 된 성남시민위원회’, ‘시민청원제도’ 운영과 공약사항 이행 등 시정 각 분야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26일 첫 회의로 활동을 시작한 기획단은 매주 민선7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오는 8월 10일에는 공약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취임 100일째가 되는 성남시민의 날에 ‘성남! 시민이 시장인 정부’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시정 핵심가..

[TF포토] 차분한 분위기의 성남시청

[더팩트ㅣ성남=이동률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설이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의 공무원들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수미 시장의 '조폭 연루설'은 지난 21일에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됐으며, 은 시장이 성남에 기반을 둔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와 차량 유지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다뤘다.이에 성남시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TV조선에서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이에 대해 당시 후보였던 은수미 시장은 이미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고 해명했다.fedaikin@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

‘선택 6·13’ 격전지를 가다, 이재명 고공행진 속 도덕성 논란이 변수

전문가 전망 여당의 우위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경기지사 선거 판세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덕성 논란과 이른바 북풍(北風)의 파괴력 등이 꼽힌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4일 통화에서 “북한 관련 이슈로 6·13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실종된 상황에서 경기지사 선거는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으로 그나마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제기된 이 후보 관련 의혹 가운데) 판세를 뒤집을 만한 결정타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홍준일 전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도 “이 후보가 구설에 오르면서 비판도 제기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타 지역에 비교해 경기도는 서부 접경지역을 끼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미·북 정상회담 등 북한 관련 이슈가 ..

‘드루킹 특검 贊反’ 들쭉날쭉… 못믿을 여론조사

조사기관별 찬반 25%P差편향 문항·방식 등 문제점“여론조사 아닌 여론조작”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 댓글뿐 아니라 각 기관의 여론조사도 연일 난타당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특별검사 수사에 맡기는 방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기관별로 천차만별로 나오자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특검 수사 대상에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작 의혹도 넣어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까지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25일 “일부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며 “여론을 왜곡할 수 있는 문항 설계를 피하고, 조사 표본을 정확하게 추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를 물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들쭉날쭉했다. 조사 기관에..

규셔비가 만난 사람(5)

박규섭 민주당 조직국장과 홍준일 강릉뉴스 발행인 인터뷰를 마치며 규셔비가 만난 사람(5)불꽃같은 삶을 만나다, 홍준일 강릉뉴스 발행인 1. 박규섭을 처음 만난 것은? 2002년으로 기억한다. 당시는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일단락되고 당 생활을 시작할 때다. 기획조정국에 배치되어 일을 배우고 있었고, 오전의 주요업무는 당의 부서를 돌아다니며 갖고 있는 문제의식은 무엇이고, 최신 정국과 현안에 대해 어떠한 관점을 갖고 있는지 자문을 구하는 일이었다. 이 일을 처음 가르쳐 준 선배가 바로 #최동규 기조국장이다. 지금은 은평구청에서 일하고 있다. 박규섭 국장은 그 때 조직국에 드나들며 처음 만났다. 2. 인터넷신문 강릉뉴스를 하고 있다는데? 고향 강릉에서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

신고리 영구중단 최종결정 전문가들 10명 중 6명 “정부가 결정해야”

신고리 영구중단 최종결정전문가들 10명 중 6명 “정부가 결정해야”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영구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31일 ‘브릿지경제’가 원전 전문가 및 각계 주요 인사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6명이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여부는 정부가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은 2명이, ‘공론화위원회가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1명이 제시했다. ‘정부 결정론’의 바탕은 법적 근거와 전문성, 정책 책임 여부였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공론화위원회를 법적 근거가 없는 초법적 기구로 규정하며 “현행법상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전력수급기본계획이 2년마다 발표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검토를 거쳐 공사 실시 계획이 나온다. 법 절차를 ..

[문재인 당선]강원도 출신 인사 누가 뛰었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도 출신 인사들은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꾸려질 문재인 정부에서 도 인사들이 얼마나 발탁될지도 향후 관심사다. ■지상전, 공중전 이끈 국회의원=도내에서는 당 최고위원이자 도당위원장인 심기준(비례대표) 의원과 중앙선대위 정무특보인 송기헌(원주을) 의원 등 투톱이 `지상전'을 이끌었다. 이들은 도 전역을 다니며 지지층을 끌어모았다. 서울에서는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인 철원 출신 우상호 원내대표가 주도했다.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봄봄유세단과 영월, 태백, 강릉, 삼척, 속초 등을 훑으며 1박2일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횡성 출신 민병두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중앙당 선대위를 총괄했다. 춘천고를 졸업한 윤호중 의원은 정책본부장으로..

[D-31] '적극지지층' 文 vs '유목민층' 安, 누가 웃을까?

[뉴스1]에서 퍼옴 문재인, 지지층 '충성도' 측면에서 안철수 압도 "安, 때이른 봄바람 보고 여름 온 것처럼 착각하면 패배"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5·9 장미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정치 전문가들은 '적극 지지층'을 보유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보수 유목민층'을 지지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에 비해 아직까지는 다소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은 아직 투표일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선거판 자체가 각종 변수가 돌출할 수 있기에 상황은 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상대로 실시, 7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

여론조사로 본 안희정 ‘50대 대망론’ 실체

“지지세 확장 여론조사 통해 나타나고 있어” “안 지사의 상승세 이재명 지지세보다 견고”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협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 불출마 선언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이는 여론조사를 통해 확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안 지사는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후 자신의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틀 연속 지지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과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충청권, 3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 중도층 보수층, 진보층 등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50대 대망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요서울은 안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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