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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45

4년전의 그 악몽 이번엔 반드시 승리해야....

4년전의 그 악몽 이번엔 반드시 승리해야.... -2018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며- 지금으로부터 4년 전 7월 5일 우리는 과테말리아에서 날라온 평창의 패배소식에 모두가 망연자실에 빠졌다. 4년전(2007.7.5) 강릉시청 광장에서 평창의 승리를 염원하며 나는 당시 강릉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평창의 승리를 함께 연호하며 모두가 승리를 기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생중계되고 있던 전광판에서 소티가 불려질 때 그 한순간의 정적... 그리고 시민들의 감출수 없는 패배의 한숨이 쏟아져 나왔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징과 꽹과리의 소리는 우리 민족 특유의 유희와 승리의 환희를 준비하는 그 자체였다. 그러나 패배의 소식이 있은 후 그 적막감...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시청광장을 나오는 새볔거리는 ..

홍준일 뭐해 2011.07.01

헌화로

정동진 7번 국도를 따라 두런두런 바다와 마주하고 달리다 보면 작은 어촌마을 심곡이 산의 계곡 사이에 묻혀 드러난다. 조용한 어촌마을 심곡의 해안로는 최근 새로 길을 만들었는데 그 해안도로의 이름이 재미있다. 강릉시에서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이 이름은 헌화로라고 지어졌는데 그 유래는 삼국 유사에 나오는 수로부인의 이야기 가운데 어느 노인이 수로 부인에게 꽃을 바쳤다는 헌화가의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도로의 이름을 따서 헌화로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헌화로는 동해안의 절경과 바다의 푸름이 한눈에 들어오며 길과 사람과 파도가 함께 어울릴 정도로 가까이 붙어 있고 절벽에는 쑥부쟁이, 들국화등 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현재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

일상이야기 2011.06.15

무엇보다도 시민을 가장 우선하는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교통카드 발급 중단 시민 뿔났다 강릉지역 물량 부족 이유 한달째 미발급 불편 호소 2011년 05월 19일 (목) 김우열 강릉지역에 교통카드가 한 달 넘게 발급되지 않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이용할 경우 승차요금 10% 할인과 1회 무료환승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강릉지역 교통카드 사업자인 ‘이비카드’가 지난달 초부터 물량 부족과 회사 정책 등을 이유로 교통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임당동의 A판매업체는 재고 물량까지 꺼내 교통카드 판매하고 있지만 현재 초·중·고생용 카드만 조금 남아있을 뿐 일반용은 이미 동이난지 오래다. 또 교동의 B판매업체 역시 교통카드가 전혀 없는 등..

강릉이야기 2011.05.19

[강릉]강릉단오제 떡·술 드시고 무탈하세요

[강릉]강릉단오제 떡·술 드시고 무탈하세요 위원회 신주와 수리취떡의 양·제작비 공개 십시일반 모은 쌀 172부대 3천여만원 소요 “강릉단오제에서 신주 마시고 떡 먹고 일 년 동안 무탈하세요~.” 매년 강릉단오제를 찾은 많은 사람이 공짜로 마음껏 먹는 수리취떡과 신주 제작비용이 공개돼 화제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최종설)는 2011 강릉단오제 임시총회에서 강릉단오제에 쓰이는 술과 떡의 양과 제작비용을 공개했다. 올해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신주미는 4,196세대 172부대(80㎏). 지난해 184부대보다는 조금 적게 모였지만 시가로 2,286만원(80㎏ 기준 13만3000원) 상당의 쌀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쌀을 술과 떡으로 만드는 데만 3,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강릉단오제 기간 소비되..

강릉이야기 2011.05.14

강릉을 걸으며 강릉을 말한다.(1)

강릉을 걸으며 강릉을 말한다.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가 민주당 최문순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선거운동 내내 강릉 전역을 걸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쁜 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라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강릉 걷기를 시작합니다. 강릉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진정 강릉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진정한 승리를 다시 한번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동안 강릉은 강릉을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환경이 좋지 않아 많은 정체와 후퇴를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정치적으로 중앙정치와 괴리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경제적으로는 교통망 등 수많은 이유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며 투자에서 배제되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강릉이야기 2011.05.10

<강릉걷기-2일째>오늘도 강릉의 곳곳을 걸었습니다.

1. 거리에서 멋진 율동과 환호로 최문순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거운동원분들과 함께 2.신영극장 앞 강릉역 관련 서명운동하시는 분들과 함께 3.강원도지사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온 미대사관 직원(탐 하인스)과 함께 이틀째 강릉의 곳곳을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가방을 메고 다니다 보니 만나는 분들마다 어디 갔다오냐, 혹은 산에 갔다오냐 묻습니다. 그럴때마다 아니오 선거 끝날때까지 이 복장으로 걸어 다니기로 했다고 대답하면 다들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최문순후보의 승리가 확실하지 않다며 안타까워하면서 동시에 응원해 주십니다. 저 역시 보다 힘있는 지지를 호소합니다. 오늘은 신영극장 앞을 지나다가 강릉역사이전 문제로 서명을 받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서명도 하고 사진도..

홍준일 뭐해 2011.04.16

<강릉걷기-첫째날>강릉을 걸어다니며 최문순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 솔올지구에서 옥천동 오거리까지 길을 걸으며 낯익은 상점엔 잠시 들러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지나가는 버스와 택시기사분들과 눈이 마주치면 손도 흔들고, 이미 낯익 은 분들은 먼저 인사를 해주시고 우연히 거리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선거운동입니다. 마지막은 유세팀과 만나 교동 솔올지구에서 퇴근 인사를 했습니다. 내일은 중앙시장, 동부시장쪽을 걸을 계획입니다.

홍준일 뭐해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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