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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홍준일 논객 387

D-1,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 승패를 가를 변수는?

1강 다약 구도?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체적인 전망은 1강 다약으로 이재명의원이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나머지 7명의 후보가 2장의 티겟을 두고 혼전 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은 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사실상 예비경선의 당락은 중앙위원이 쥐고있는 셈이다. 중앙위원은 국회의원 169명, 고문단 40명, 기초단체장 68명과 원외 지역위원장, 시도의회 의장 등 383명이다. 국민여론조사 30%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심, 당심, 민심은 어디로? 중앙위원은 여심(여의도 중앙정치), 당심, 민심으로 볼 때 여심을 대변하고, 국민여론조사는 당심과 민심이 ..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대진표 완성

◇당대표 8명, 최고위원 17명 등록 18일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당대표 후보 8명, 최고위원 후보 17명으로 총 2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당대표 후보는 박용진의원, 김민석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이재명의원, 강훈식의원, 강병원의원, 박주민의원, 설훈 의원(이상 기호 1-8번 순)이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훈 전 대학생위원장, 권지웅 전 비대위원, 이경 전 부대변인, 장경태 의원, 안상경 권리당원, 이현주 전 보좌관, 박찬대 의원, 고영인 의원, 조광휘 전 부대변인, 이수진 의원, 서영교 의원, 고민정 의원, 정청래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송갑석 의원, 윤영찬 의원, 양이원영 의원(이상 기호 1-..

이재명의원, 당대표 출마선언...“오로지 민생”

◇“정치의 존재이유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 이재명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의 존재이유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헌절을 맞이하며 다시 한번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공화국 실현"을 강조했다. 그동안 출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패배의 책임이 있지만”,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책임지는 행동”이라며 출마명분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세계사적 격랑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이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있지만, 민주당도 국민에게 희망을 못 주고 있다며 역시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더 큰 위기는 민생정치의 실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정부, 국정운영 1도 몰라

◇전임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다면 부정이 아니라 보완하며 변화 추구해야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를 향하고 있다. 이 정도면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정부가 국정동력을 상실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 그 국가의 경영은 겁잡을 수 없다. 윤석열정부 하루 빨리 정신 차려야 한다. IMF나 금융위기 같은 상황에서 국가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 지금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세계적 위기에서 윤석열정부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윤석열정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정치가 기본을 잃었다. 국정운영의 1도 모른다. 전임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높았을 때는 보편적으로 전 정부의 국정 기..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예측 및 전망

◇이재명, 박용진, 강병원...???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8일이다. 후보등록은 7월 17, 18일 양일이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7월 29일에 열리다.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70%, 국민여론조사 30%이며, 최고위원은 중앙위원회 100%로 결정된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가 새롭게 포함되어 당선을 가를 변수로 등장했다. 최고위원 후보 누가 뛰나? 최고위원은 당대표에 비해 예열 단계지만 다양한 인사들이 입에 오르 내리고 있다. 우선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양이원영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선언은 안했지만 자천타천으로 박찬대, 김병욱, 김병기, 이수진(동작), 이재정, 고민정, 김의겸, 고영인, 송갑석, 이탄희, 윤영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최고위원은 예비경선에서 8명..

이재명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선언에 무엇을 담을까?

‘정치혁신-정치교체-총선승리' 이재명의원이 7월 17일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은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후보등록을 하는 첫날이다. 이재명의원은 아직 출마여부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대부분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어대명’을 말하며 출마가 곧 당선으로 보고있다. 흔히 97세대론을 주창하며 박용진, 박주민, 강병원, 강훈식의원이 출마선언을 했지만, 찻잔 속에 태풍이 될 것이라 분석한다. 97세대론은 홍영표-전해철, 586세대가 ‘이재명 불가론’의 연장선에서 ‘사석작전’으로 내세웠다는 전언까지 돌았다. 설훈, 김민석의원도 언급되고 있지만 파란을 일으키기엔 역부족으로 분석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예상대로 ‘어대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

민주당 전당대회의 3가지 과제

◇ 반성과 성찰, 강력한 리더십, 수권정당의 면모 민주당이 8월 28일 전당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2020년 총선에서 181석이란 경이로운 성적표를 받은 후 모든 선거에서 참패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동력을 만들어야 할 마지막 기회로 보고있다. 이를 위해선 전당대회가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전당대회가 국민과 당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과정이 되어야 하는데 부정적 이슈들만 휘감고 있다. 예를 들어 ‘이재명 불가론’, ‘97세대론’, ‘친명과 친문’, ‘박지현’, ‘전당대회 룰 논란’ 등이다. 이런 식이면 전당대회가 성공할 수 없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반성과 성찰’이다. 국민..

민주당 전당대회...국회의원 기득권부터 허물어야

◇183석 거대여당 이후...실패의 시작 민주당 몰락의 출발선은...183석 거대여당 민주당은 지난 총선까지 모든 선거에 승리했다. 그래서 대통령, 행정부, 지방정부, 국회 사실상 모든 권력을 손에 쥐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보수진보를 통틀어 이런 경우는 없었다. 동시에 보수진영은 박근혜 탄핵 이후 끝없이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런데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민주당 몰락도 여기가 출발선이다. 국민이 몰아준 국회권력으로 무엇을 했나? 진보진영 누구나 말하듯이 적폐청산은 사회대개혁으로 발전해야 했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었다. 그 결과 적폐청산도 그 의미를 퇴색하고, 지금은 정치보복이었다고 공격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183석은 국민이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준 준엄한 명령이었다. 한 명의 대통령으론 부족..

다른 듯 같은 여야의 권력투쟁 ; “2024년 총선, 민심의 심판 받을 것”

2024년 4월에 총선을 치루니 이제 2년이 채 남지 않았다. 국회의원이라고 자기 밥그릇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선수를 한 번 더 늘리거나, 아니면 짐을 싸야한다. 보통 이럴 때 여의도와 민심이 괴리된다. 참 이율배반적이다. 선거가 다가오면 민심에 밀착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괴리된다. 그러다 선거에 임박하면 온갖 공약들을 백화점 상품처럼 쏟아내며 표를 구걸한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러니 투표율만 떨어진다. 최근 국민의힘 최고 뉴스는 ‘이준석’이다. 겉으론 이준석대표의 ‘부정한 행동’에 대한 문제로, 아직 법률적으론 검증되진 않았지만 당 윤리위가 당 대표를 징계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식된다. 그러나 이 사건의 본질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권력투쟁이다. 다시 말해 이준석과..

서해 공무원 피살, 정쟁 수단이 되어선 안돼

◇북한의 반인륜적 반인도적 만행이 본질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그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그런데 지금 서해 공무원 피살은 그 본질이 사라지고 오로지 정쟁 수단으로 변질되었다. 복잡한 사건 전개를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이 사건은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사건의 본질은 대한민국 국민이 어떠한 과정이었던 북측 해안에서 발견되었고,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반인륜적 반인도적 처사를 자행한 것이다.” 우선, 문재인정부 관계자는 유족에게 다시 한번 사과해야 한다. 그 어떤 사유가 있더라도 가장 우선해야 했던 것은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고, 그 다음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과 책임있는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백번 양보해서 ‘월북’에 관한 정황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것은 본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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